포항영일만항에서 밤11시50분출항 20,000톤급의 크루즈선을 타면 익일 06시 30분경 울릉도 사동항에 도착합니다.
05시 50분경 선내방송으로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은 8층 갑판으로 올라가시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참고로 오늘 일출은 06시14분이었습니다.)
얼른 눈을 비비고 적당히 차려입고
8층 갑판에 올라가니 벌써 꽤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언제부턴가는 울릉도에 가려면
크루즈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웬만한 파고에는 문제없이 울릉도를 오갈수 있기 때문이고
멀미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릉항이나 묵호항에서 출항하는
씨스타5호와 씨스타1호는 파고가 3.1m를 넘으면 결항하기에 어제와 오늘도 결항 되었습니다.
포항에서 출항하는 쾌속선인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는 파고가
3.4m를 넘으면 통제되어 울릉도를 오갈수 없답니다.
그래서 어제는 통제되었고
오늘은 새벽에 잠깐 파도가 낮을때를 노려 05시에 출항한다고 하였답니다.
오늘은 14시 20분에 포항으로 간다고는 하나 갈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상태로는 가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언제, 어느 때 보아도 신비롭고
아름다운 독도모습입니다.
숙종시대 안용복이 지켜내고,
6.25 전쟁 중인 때 일본이 몰래 독도를 삼키려고 수차례 군함을
독도에 보낸 것을 울릉도의 젊은 청년들이 의용수비대를 결성하여
지켜낸 "독도"입니다.
10월은 "독도의 날"이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고종황제께서 1900년 10월 25일 날
대한제국 칙령으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만천하에 알렸습니다.
이날을 기려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하고 같은 날을
울릉도에서는
"울릉군민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답니다.
태풍도 비껴가는 울릉도에
오셔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실 수 있는 기회 되시길 바랍니다.
울릉도 여행 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울릉도 바다날씨를
울릉도 현지여행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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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대표 현지여행사 (주)울릉도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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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동해중부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강릉항과
묵호항에서 출항하는 여객선은
통제되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도 나빠서 통제되었습니다.
5일부터는 모든 항로상의 여객선이 정상출항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일은 강릉출항 여객선이 출항할 수 있을지 아리송합니다.
윈디 자료를 보면 정상출항 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10월 7일부터 13일 까지는 별다른 없으면 울릉도를 오가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이 정상출항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동해남부 해상날씨가 나빠서
포항으로 향하려던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는
오늘 못 나가고 내일 아침 7시에 포항으로 가는 것으로 공지가 떴습니다만,
내일 아침 7시에 갈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6일부터 13일 까지는 좋게 나타내고 있어서 울릉도, 독도여행하기 좋은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울릉도 현지에서
10월 울릉도 여행정보와
울릉도 여행을 위한 울릉도 날씨를
전해드렸습니다.
즐겁고 신나는 오후 시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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