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듯
합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기운이 돕니다.
부서진 파도가 시원함을 더하는
그런 날 입니다.
포항에서 아침 10시 10분에 출항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2시간 50분만인 조금전 1시경에 도착하여 육지손님들을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에 내려드렸답니다.
지난 주말은 태풍폴라산의 영향으로 강릉항에서 출항하는 씨스타5호와 포항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와,
후포에서 출항하는 크루즈선인
썬플라워크루즈선과 영일만항에서 밤11시 50분에 출항하는 뉴시다오펄호도
20일(금요일)과 21일(토요일)에는 결항하기도 했답니다.
태풍이 지나고 몇일은 울릉도 주변의 바다는 조용할 것 같아보입니다.
아!
제 16호 태풍 시마론이 발생했네요.
진로는 유동적인것 같습니다만,
우리나라와 울릉도에 영향이 있을지?
하루 이틀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10월 연휴기간중에
조금은 영향이 있을듯 하긴 합니다.
워낙 우리나라 남쪽바다와 동해에 가까이 있어서요.
강릉항에서 출항하는 여객선이
영향을 받는 동해중부해상날씨는
오늘과 내일,모레는 정상출항 할수 있을 것 같은 날씨입니다.
특히 오늘과 내일 오전은 독도에도
입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울릉군청 홈피의 독도 접안 기상정보에서도 오늘과 내일은
독도에 접안 가능하다고 나와있기는 합니다만,
사실 독도는 시간 시간 기상상황이
변해서 입도 여부는 현장에 가봐야 안답니다.
독도에는 방파제가 없어서 파도의 영향을 바로 받아서 도착시점의
파고가 중요하답니다.
29일과 30일,10월1일 오전 까지는 울릉도를 오가는 모든 여객선의 입출항이 순조로울것 같습니다.
10월1일 오후부터 10월2일 오전 까지 파고가 높아서 1일은 일찍왔다가 일찍 나가고,
2일은 늦게 왔다가 늦게 나갈것 같습니다.
10월3일 부터 6일 까지는 좋게 예보하고 있어서 여객선이 정상운항 할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만,
제 16호 태풍 시마론의 진로에 따라 여객선의 운항여부가 결정 될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포항에서 출항하는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와
영일만항에서 출항하는
20,000톤급의 크루즈선인 뉴시다오펄호는 28일 까지는
정상운항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후포항에서 출항하는
썬플라워크루즈선도
이 기간중에는 정상운항 할 것으로 보입니다.
29일에는 포항에서 출항하는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는
오전에 파고가 높아서
늦게 출항 하거나 하루 결항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30일은 잠깐 좋아졌다가
10월1일 부터 3일 까지는
파고가 높아서 현재상황으로는
크루즈선들의 별지장없이 울릉도를 왔다 가겠습니다.
다만 쾌속선인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는
정상출항한다고 해도 멀미를
많이 할 것 같으므로 미리 준비하고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4일 부터는 다시 좋게 예보하고 있습니다만,
이곳역시 제 16호 태풍 시마론의
진로에 따라 유동적일수 있겠습니다.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가 가득 녹아있는 울릉도에서 뵙겠습니다.
이상으로
울릉도 현지여행사인
울릉도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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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10월 울릉도 여행을 위한
울릉도 날씨를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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